10분 글쓰기
25.12.24. 돌돌이
돌돌이 자주 쓰는 것 같으면서도 자주 안쓰는 돌돌이.청소가 편하자고 샀는데, 먼지 붙어서 더이상 접착력이 없는 돌돌이 테이프를 떼는것 마져 귀찮아진 웃진 상황.저 돌돌이를 아주 오래전에 샀는데, 돌돌이 살때 산 여분의 리필 테이프가 아직도 남아 있다는게 웃기다. 참 망가지지도 않고 아직도 멀쩡히 자기 역할을 하고 있는 돌돌이가 갑자기 대견해 보인다. 여기 저기 위치를 옮겨 다니며 자신의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었는데, 이 녀석은 평생 여기저리 굴러다니겠지? 그런 돌돌이의 삶도 나쁘지 않겠다. 냉장고나 무거운 물건들은 한자리에서 쭉 어쩌면 수명을 다할때까지 한 곳에 있는데, 돌돌이는 방 여기저기 여러곳을 다니니까, 아 그러고 보면 가방은 여행도 가고 더 좋은가? 아 그럼 핸드폰은 주인과 잘때도 함께있으니 더..